결혼해서 3년반동안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우다..
드디어 일이란걸 했다.
그직업은 다름아닌 속셈선생님..
한달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일했는데..
선생이랍시고 돌아오는건 번번히 냉랭한 대접뿐....
2시에 오는애들 펜들 시간도 빠듯한 2시반차
타라하고.. 아직 미처 문제집 풀지도 못한애,
차시간 없다고 그냥 보내라 선생인 내게 명령하고
진짜 더러워서 더는 못해먹는다...........
아직 어린 유치부애들.. 추워하든 말든 돌아가지
않는 히터만 떡하니 세워놓고....
성연쪽에 유일하게 하나있는 피아노속셈학원...
그곳이 잘되는지 끝까지 지켜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