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편 용서하고 살겠다고 맘 먹은 이제1달
오늘 그의 생일이라 미역국도 끓여주고 선물도 사줬다
근사한 저녁이라도 먹으면서 분위기좀 바꾸려고 했는데
퇴근해 집에와서는 눈이 많이 와 나가기 싫단다
족발 시켜먹고 애들 재운다고 들어가니 애들이 아빠랑 잔단다
빨리 목욕하고 애들 자면 치사하지만 나라도 분위기 ??綏졀?나왔더니 벌써 코 골고 잔다
정말 개같은 기분으로 옆에 누웠더니 그여자랑 어떻게 잠자리를 했다는 남편의 말이 떠올라 옆에 누울 수가 없다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이남자 사랑 하리라 주문을 외우며 두손 꼭 잡고 자리라 맹세했지만 오늘은 내가 넘 비참하기 조차하다
내가 말걸지 않으면 말안하고 그러고는 내가 삐져 있어서 힘들다고 말하는 남자...휴,,,
확 나가고 싶은데 이 시간에 갈 때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다
오늘밤 무사히 넘겨야지 자는 사람 깨워서 싸우면 안돼 내가 참아야돼,,정신과에서 받은 신경 안정제를 먹었지만 잠도 안온다 냉장고에 소주가 있긴하지만 그거 먹고 낼 정신 못차려 아침 안주면 트집 잡을거고....
누구나랑 나이트나 갈 사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