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54

동서와의 관계


BY 힘든녀 2003-01-23

여기 들어오니 동서하고 문제가 많이 있네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시부모님은요 윗사람이니까 모든지 해야 된다고 하구요 밑에 사람들이 버릇 없이 굴어도 아랫사람이니까 하며 덮어줍니다. 그래서 맏며느리로서 저는 정말 기분이 상하거나 저의 존재가 쓸모없을 많이 느꼈죠 동서네와 저희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주위 사람들이 더 난립니다. 자주 안 본다구 그말이 자꾸 들으면 오히려 사이를 벌어뜨리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 일로 한번 싸운 적도있는데 동서와 사고 차이가 너무커서 더이상 말이 안 통한 다는 걸 안 이후 저는 그냥 거리를 두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시아버진요 저더러 애 데리구 동서집에 자주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 애 낳을 때 병원에 딱 한번 오고 연락도 없던 사람인데 제가 왜 애까지 안고 찾아가나요 그리고 오히려 동서가 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랬어요 애가 있으면 모를까 애도 없는데 저희 집에 오지도 안던데요 라고 했죠 그랬더니 조용하시데요
제가 이렇게 마음이 뜨는 건 또 속터지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동서와 싸운 이후로 전 위가 안 좋아졌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속이 나빠지곤하지요
다들 얘기를 들으면 아랫동서는 윗사람에게 윗동서는 아랫동서에게 서로의 견해차로 많이 불편하신 것 같애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동서 관계는 한10년정도 산전수전 다 거쳐야 그제서야 동지가 된다구

우리 보다 지혜롭게 사는 방법 서로 나눠 가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