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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밤이 두렵다....


BY 매직 2003-01-27

저 결혼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저는 남편과의 잠자리가 싫습니다..

배부른소리 하고 있네...하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을겁니다..
전 남편과의 성관계가 정말 너무나 무의미하고 밤이 오는게 정말 두렵습니다..

결혼하고나서 계속이럽니다..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평상시에 남편에 대한 나뿐감정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맘속깊이 박혀있어서 그런건지...
남편이 싫은건 아닌데 성관계는 정말 싫습니다..
아무 느낌도 없을뿐더러 짜증만 납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하자고 할까봐 겁이 납니다..
특히 술먹는 날은 싫다고 해도 어김없이 하니까 정말 미칠것 같아여
(저희 신랑은 술을 자주 먹져)

이 고민을 어디 털어놀 곳도 없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혹시 그런분 계신가여?
정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내가 병원을 가봐야 할지..정말 갑갑하네여..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전 너무나 스트레스가 쌓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