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집이라고 갔더니 둘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것 우리 큰형님 몸소 실천 나 시집살이 시켰다
둘째형님한테 시집살이 못시킨것 딸같은 나에게 시킬려고 작정하고 덤벼들었는데 않먹혔다
그래도 내도리는 알아서 큰형님 난리치던 말던 참다 임신때 정말 배속의 아이때문에 겨우 참을수 있을정도로 마음을 크게 다쳤다
모든지 착한남편도 그때 자기 큰형한테 실망하여 의절하겠다는 나에
말에 따라 자기집 왕래를 않했다
하지만 그쪽도 물론 남편도 나도 편치는 않았다
더구나 칠순된 시어머니의 수심 잠긴 모습에 자식 낳고보니 마음 편치 않고 사실 어머니 돌아가실때 그속의 응어리가 걸려 내 숙이고 들어갔는데 시어머니 모시러 장에 남편 빼돌리고 우리 큰형님 나 다굴질했다
그래도 어차피 조용히 넘길 일 아니라 참을려 했는데 니가니가 말끝마다 반말도 참을려 했는데 시집와서 한일이 뭐가 있냐는 말에 너무 기막혀 하고 싶은말 했다
전부는 못했어도 침착하게 니가 나한테 무슨불만이 있어 이지역에 와도 그냥가고 다른사람들한테 불만을 얘기하고 다녔냐는 말에
나 얘기했다
니가니가 하지말라고 윗사람이면 아래사람한테 함부로 해도 되냐고
그리고 내입으로 얘기하지 않은것 그사람한테 들었다면 그얘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부터 알아보라고 했다
자기 생각에 둘째 형님 그렇게 후려칠때 울고 갔는데 더구나 더 어린
막내인 나이니 의례껏 울면서 고개 숙여 자기밑에 엎드릴줄 알았나보다 그런데 침착하게 또박또박 얘기하는 말에 기선제압되어 더금더니
내가 니한테 니라고도 뭐하냐고 너같은것 않본다고 꺼지라고 했다
나 짐있는 방에 가서 짐들고 아기데리고 나가는데 별욕을 다했다
그래도 내가 나가니까 겁나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 나한테 한행동은
이야기않하고 동서가 애기데리고 집나갔다고 자기가 벌인일에 겁먹어
이야기했나보다
그후 1년정도 의절하다 점점 늙어지시는 시어머니 보고 다시 고개숙이고 갔다
우리형님 나를 겁낸다 그래서 나몰래 착한남편한테 조종을 하지만
역시 모든지 나를 통해야 하니 않먹힌다
물론 그성질 옛날보다는 낳아졌지만 여전하다 그런데 그래도 내도리는
한다고 우리 형제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만 다니자고 약속했고 그실천한다
그런데 시한폭탄이 날 기달리고 있다
둘째형님하고 재산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다
남의 것까지 먹을려고 했던 큰형님 그 결과로 자기네땅까지 빼앗길
상황이다
우리둘째 형님 이제는 다 다녔다
아니 오고싶지도 않다고 했다 며느리까지 보았는데 내가 왜 그 되먹지 않은 인간한테 당해야 하냐고 하신다
그마음 나도 안다 나도 당했으니까,,,,,,,,,,
하지만 어짼든 시한폭탄 만든 장본인이데 더 시달리는것은 우리 어머니다
우리어머니 잘못은 딱 두가지다
고생고생해서 재산 벌은신것하고 가르치는것보다 지키는게 낳은것이라고 생각한것
우리어머니 가시방석이다
나 이번에 가서 어쩌면 어머니 모시고 올지 모른다
나한테 미안해서 못온다고 해도 점점 기운빠져서 눈치보는 어머니
모시고 올지 모른다 급한 성격에,,,,,,,,
우리형님도 나를 기달릴것이다 우리아주머니도 우리신랑을 기달리고
있다
술먹고 하소연부터 해서 주정할것이다 옛날에 그어느 경우처럼,,,,,,
그런데 시한폭탄이 또 기달리고 있다 아직 우리큰형님네는 모른다
그래서 더 겁난다,,,,,,,
하도 답답해 긴글이지만 써보았다 너무나 속상하다
동서지간이나 형제우애있는집 보면 부럽다
우리어머니 너무 불쌍하다 자식 잘되라고 그렇게 고생했는데 결국
재산싸움때문에 말수가 더 적어지셨다
너무 원망스럽다
모든것을 다 만든 원인인 우리형님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