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39

같이 부담하고픈데...


BY 맏며늘 2003-01-29

저희 시엄니!
10년가까이 집안 대소사를 맏이인 저희가 감당했어도 너무도
당연한듯...

얼마전 하나밖에 없는 동서가 들어 왔죠.
1년동안 집안에 대소사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죠..
그냥 장만해놓으면 와서(맞벌이함다)제사 지내고 ,먹고 갔죠.(직장땜에 피곤하다고요) 아니,자기 신랑 좋아하는 음식이라면서
야물딱지게도 챙겨 가더군요.

다 좋다 이거예요.
일년도 지나고해서 동서에게 명절 제사며 시아버님기제사..
반반 부담해서 하자고하니..(어머님께 여쭤보고요..)하데요.

어렵게 한 얘기인데..
조금지나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아직 어리고 돈 버는게 뭘 알겠냐;저랑동서= 4살차이..
지금 처럼 어머님 당신께서 조금 보텔테니 막내네 한테는
부담 주지 말랍니다.

저요. 몸으로 부딪치는 그어떤 노동도(?) 다 감수하겠지만..
시동생네랑 경제적인 비용은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홀어머님을 당연히 모셔야 하구요 제사또한
모셔야 합니다.
그때쯤 동서네랑 함께 경제적인 비용은 (제사비용..)같이
부담하는게 옳은것 아닐까요?

참고로,맏이인 저희..
시댁에서 물려받은것 전혀 없습니다.오히려,시동생
결혼할때 시어머니께서 전세금 일부 마련해 주신걸로 압니다.

저요!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시댁 동네 어르신들께도 칭찬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칭찬이 다가 아닙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칭찬 안들어도 좋으니 실속있게 살고 싶습니다

정말 기본만 하고 싶습니다.! 동서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