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님네 정말 얄밉습니다...저흰 항상 그집에 갈때 하다못해 제철 과일이라도 사가지고 가구 명절이면 과일박스는 기본에 선물세트도 몇개씩 가지고 갔건만...울 형님,아주버님 아예 인정이라는 걸 모르고 사는건지...저만 맨날 열받습니다
저희 양쪽 다 시댁,친정이 지방이라서 내려가면 저희가 태워서 같이 가기도 하거든요
쪼매 복잡한 집안이라서 사실 저흰 시댁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둘다 친정쪽으로 가거든요
그때도 아주버님 형님네 친정집에 데려다 주고 제 남편이 차에서 과일박스랑 선물세트 몇개를 내려놓데요...그래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화장실에 들를 일이 있어 형님 친정집에 들어갔는데 집안에 선물세트가 몇개 있더만요...
솔직히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흰 그래도 형님네 친정집까지 챙겼는데...저희 형님,아주버님 우리 친정집에 갖다드리라고 하다못해 세제세트라도 택도 없더군요
그런적이 서너번이구요
제 남편이 유통쪽이라 형님댁에 가면 항상 고기랑 과일은 저희가 사가지고가서 구워먹었죠 하지만 형님네 울 집에 오면 빈손으로 와서 먹고만 가지요
애가 생겨도 마찬가지더군요
첨엔 쫌 신경쓰는 것 같더니...것도 잠시뿐
사실 저흰 형님네가 저희한테 쓴거보다 훨씬 많이 쓰고 사네요
치사하게 누가 많이 쓰고 누가 적게 쓰고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솔직히 사람 사는게 어는정도는 주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제는 뭘 해줘놓고도 기분이 별로 안좋고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렇다고 아예 안하고 싶지만(저는) 제 남편은 이사람저사람 챙기고 싶어해서...뭐라 할수도 없어요(한마디 했더니 신경질만 내대요)
올 설에는 형님네서 지낸다는데...
별로 기분은 안좋네요
이번에도 저희만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니까요
으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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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올해는 사람사는 도리를 알고 지낼까요? 형님과 아주버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