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누셋에 외며늘입니다.
시누들 모두 가까이 살아서 시댁엘 자주 오지요(심하다 할정도로)
전체 가족모임(시댁시구들)만 한달에 5-7번 정도입니다.
워낙 자주모이다모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그런데 명절을 이제 두번지냈는데 명절두번다 울 시엄니 친정에는 명절날 저녁에 갔다오라하고 명절다음날은 시누들식구들 전부 모이니까
같이 집에서 밥먹자 하십니다.
(작년과 이번명절에는 연휴가 3일뿐이잖아요? 그래서 이틀은 시댁,
마지막 하루는 친정엘 많이 가지않습니까?)
제사상준비에 이틀을 보내고 나면 마지막 날 당연히 친정에가서 쉬고
오고싶은 며늘맘을 왜 시엄니는 자꾸 또 오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누들도 며늘이기전에 당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며늘인 저또한 친정에서는 어여쁜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지..
정말 전 난감합니다.
이제 시집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명절 두번을 보내면서 항상
마지막날에 식구들 모이니까 오라고 몇번이고 당부하는 울시엄니.
전 너무 속상합니다. 시댁식구들이 워낙 잘모여서 친정보다 오히려
주말에 시댁식구들모임(시누들식구들모두) 간다고 정신없습니다. 물론 식사대접에 설겆이까지 모두 제몫입니다.
시엄니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전 너무 부담스럽니다.
항상 이제는 니살림이다하고 말씀하시는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도대체 울시엄니는 어떤마음으로 저보고 자꾸 오라고하시는지..
딸,사위들이 워낙 자주오니 시엄니마음또한 자신의 아들이 며늘 친정에 뺏길까봐 조바심나서 그러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