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세상에 나온지 22일째...
근데 너무 힘들다...어른들 말씀대로 뱃속에 담고 있을 때가 편했다...
첨에 집에 데리고 와서 일주일간은 그런대로 할 만 했다...낮밤 안가리고 세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보채면 젖주면 됐으니깐...
지금은 밤엔 두세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젖달라 한다..할 만하다..근데 아침 7시부턴 젖을 먹구두 한참을 보채다가 안고 얼러서 겨우 자는듯 해서 눕히면 십분도 안돼 깨서 운다...또 젖 찾구...계속 빨다 보니 밤엔 펑펑 나오던 젖두 낮엔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하긴 밥 먹을 새도 없다...그렇게 저녁 7시까지 계속 간다...낮동안은 하루 웬종일 젖먹이구 얼르고 재우고 우는거 달래구...나 피곤한 건 둘째 치고 집안 살림은 난리굿이다..
낮잠을 단 한시간이라두 자야 내가 청소나 빨래라두 하지...도우미 아줌마 가신지 사흘인데 이 사흘 동안 죽을 맛이다...어젠 하두 자지도 않고 속을 썩이길래 엉덩이를 한대 때렸다...
울 딸, 눈이 똥그래지더니 더 자지러지게 운다...그걸 보니 또 맘이 넘 아퍼서 애를 붙들고 나두 울었다...엄마가 너무 몰라서 미안해...
선배님들...언제까지 이럴까요...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