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지금 박사논문을 쓰는 시기에 있습니다.시간은 좀 자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한가하다고 집에서 놀지 않습니다. 매일 학교나가고 밤 12시 넘기는 것은 기본입니다. 일주일에 5일 이상이 밤 12시를 넘겨 들어옵니다. 주말은 거의 밤 11시고요. 주말에도 학교에 나가서 논문을 씁니다. 간간히 대학자리 얻기위한 로비(술접대)를 하면서 외박도 종종 합니다.
한데 시모란 사람 아들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주말마다 오라고 전화하네요. 아들이 어떻다고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그것도 모질라서 아들이 논문을 써야한다고 하는데도 당신 어디간다고 여기저기 태워다 달라고 하고.
오늘도 당신 어디간다고 아들보고 태워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당신 아들이 교수가 되길 바라는 건지 아님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부모도 이런가요?
저의 친정은 이러지 않아서 시모가 이러는 거 이해가 안되는데... 다른집 부모도 이런가요?
아들 못되라고 고사 지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정말 이런 시모 어떡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