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곧 아기를 낳을 임산부입니다.
그런데 저번달 까진 모든게 좋았는데...
이번달 초에 검사받으러 가니까 당뇨기가 있어 아기가 갑자기 너무 커졌답니다.
2주동안 한달 반동안 커야하는만큼 커져버렸대요.
예정일이 3월 초인데 이달 6일날 벌써 2.9Kg이라구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조심조심 2주를 보내구 어제 갔는데 다행히 저번처럼 갑자기 더 많이 크지는 않았지만 벌써 예정일 크기라네요.
걱정스러워요...
거기다 어제 마지막달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빈혈기가 있구 소변에서 염증이 좀 심하게있다구요. 당도 좀 있구...
거기선 많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 담주에 내진할때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라는데... 걱정이 많이되요.
책에서 읽으니까 세균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기면 아기에게 안좋다는데 혹시라도 아기에게 않좋은 일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괜히 눈물이 납니다.
저땜에 혹시라도 아기가 안좋을까봐...
모든게 제 잘못같아서 속상해요.
계속 모든게 좋다가 마지막달에 갑자기 이러니까 당황스럽고 미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