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스트레스로 생리가 멈췄다고 썼던 속상녀 입니다.
도대체 돈이 거짓말을 하는건지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큰동서나 작은아주버님을 믿고 싶지만 믿을 만한 행동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거든요
작은아주버님이 쓴 제 카드값은 우리가 연락하기전엔 한번도 미리
연락해서 돈 부쳐주겠다고 얘기한적없고
아주버님이란 사람을 믿고 싶고 형제지간에 싫은소리 하기싫어
인격을 존중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그걸 이용하고 만다
차를 사서 사업하겠다는 소리다 모두 거짓말이였다
차를 사서 다시 되 팔아 그돈으로 딴 일을 꾸미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차 팔았다고 하지도 않고 차 팔면 돈 해주겠다고
매번 거짓말을 한다. 그러더니 결국 걸렸다.
들통나니 오히려 큰소리다 대출받아 해주면 될꺼아니냐고 한다.
해주길 뭘해주냐 그집안 모두 신용불량잔데 어디서 대출이냐
매번 입장난처해지면 그순간 어떻게든 지나가려고 거짓말에
수작은 다쓰고 지나면 나몰라라 한다. 그것도 인간이라니
얼마전엔 지 부모한데 칼 들이댓단다. 이것도 인간인가 싶다.
앞으로 1년남은 카드할부 또 우리가 내야한다. 2년전에도 5백
그렇게 갚았더니 또 지랄이다.
큰동서란 사람
이해할려고 세 며느리중 둘째 이혼하고 큰.막내 우리 둘 남았다
서로가 서로에게 잘했기에 난 큰동서를 믿었다
설마 돈에 대해 거짓말을 하리라 생각 못했고 했더라도 믿었다
근데 날 이렇게 실망 시키고 만다.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인 돈이면 내가 형제 줬다 생각한다.
있던 돈이라면 그렇게 하지고 남편과도 얘기했다
하지만 그돈 모두 카드빚이다.
작은아주버님 차산다고 카드 빌려 달라고 했을때 내려보내 줬더니
큰동서가 카드를 가지고 다녔다. 한달동안이나
그러면서 나한테 물어본다. 비밀번호가 뭐냐구
그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할부로 하는데 왠 비밀번호! 그때 내가 생각못하고 일러줬는지
비밀번호 알고난뒤 며칠뒤 나보고 현금써비스 한도를 얘기하며
꿔달란다. 동생에게 몇달만 빌려줘야 하는데 돈이 없어 그런다고
죽는 소리하기에 그럼 몇달간만 카드 돌리겠다. 대신 날짜
어기면 안된다.
갚기로 한 그달 11월에 동생이 돈을 해줬단다
근데 나한테 얘기없이 그돈을 다른 동생 어렵다고 해줬단다
그러고 내 카드 한도가 줄어 돌리기가 힘들어져 언제 되냐 물어보니
그제서야 얘기한다.
그게 1월
1월부터 내카드 모두 빵꾸났다. 금액이나 적나 350만원
그러고도 돈 빌려 달라고 전화한다. 얼마가 되든 친구한테라도 빌려
달란다.
1월초 빌려줬더니 아직도 깜깜이다.
명절전엔 무슨일이 있어도 준다더니 그때부터 밀어오더니 이젠
연락도 없고
첨빌려준 후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한번을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내가 전화하면 그때서야 지금 전화할려고 했단다
친구한테도 망신이고
이젠 나 마저 신용불량자 된다.
그돈 매꾸려고 남편 친구 친정 여기저기 꿔다 매꾸고
이달에 돈 된다 그달이 지나면 또 이달이 돈 된다 매번 이런다.
난 여기저기 얼굴도 못들 형편인데
큰동서에게 얼마전 전화하니 이제 동서네 좀 생활이 피냐고 묻는다
참 어이없다. 울남편 월급받아오니 카드빚 갚았으랴 생각하나보다
월급이 이백이 되나 삼백이 되나 월급도 얼마 못받는데
큰동서 참 어이없는 생각하고 있다
이젠 전화도 받고 싶지 않아 얼마전 발신자 신청했다
전화에 시집식구들 전화번화만 뜨면 열불이 난다.
치가떨린다.
울남편 어제 큰형과 형수에게 싫은소리 무진장 했단다
앞으로 십원한장 해달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래도 알아주는 남편이 있으니 좀 숨은 쉴수 있겠다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