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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엄니 정말 화납니다


BY 화난 세째 며늘 2003-02-21

여기 들어와서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엄니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더라구요. 저는 서로 부딪친 적은 없지만 가끔 시엄니가 정말 생각이 있으신 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신랑이 알면 정말 놀랄 일이겠지만.... 그렇게 제가 시엄니를 생각하고 있다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을껍니다. 우리 막내 도련님이 처가에서 잘못해서 보증을 서서 집도 절도 없게 됐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는것 같고.. 그쪽 처가 일이면 그쪽에서 해결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울 시엄니 신랑한테 전화해서 도련님 방 얻어야 한다고 돈 100만원 달랍니다. 우리는 5형제중 3째 위로 첫째만 결혼을 하시고 둘째는 아직 미혼 (올해나이 38살) 그리고 도련님2분 막내는 결혼하고 4째는 아직... 그런데 우리 시엄니는 우리가 엄청 잘 산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정말 매달 카드로 생활을 하고 있고 정말 많이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돌이 되는 딸아이 놀이방에 맡겨놓고 일하러 다닙니다. 첫째네는 자기 집도 있고 아주버님이 많이 벌어서 오는 날은 한달에 1000만원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삼성 채권팀에 있거든요. 형님도 이제 그 일 시작한지 3달 형님도 평균은 300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엄니는 항상 돈이 없고 집안에 일이 있으면 우리신랑한테 전화해서 돈 보내달라고 합니다. 결혼하기 전에 집 값 마련해준 2000만원 매달 이자랑 원금 보내는데 항상 더 바라시더라구요. 저한테는 돈 얘기 안하는데 울신랑한테 전화해서 그런가봐여. 그래서 저 모르게 보낸돈도 많고... 집에 티비가 고장나도 전화해서 사달라하고.... 정말 미치겠네여. 요번에 형님네는 100만원 보낸답니다. 저희는 돈 없어서 30만원만 보내려고 하네요. 정말 어제 신랑한테 그 얘기 듣고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신랑한테 대놓고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