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좀 길어질듯 하다..
하지만..그냥 난 여기다 내 화풀이를 해야겠다 싶어..쓴다..
안그래도 속상한데 악플은 절대사절이다..--;
내 결혼생활 정확히 1년 4개월이다 아이는 지금 7개월이다.
짧고 짧은 그 1년 4개월 동안 내가 결혼하기 전에 흘린눈물과
1년 4개월동안 흘린 눈물양이 같을것이다..
이렇게 결혼생활이 힘들줄이야...
미리 알았더라면..이런결혼 하지도 않았을텐데...
그렇게 자존심쌔고..눈물도 안흘리는 내가..결혼해서 그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시간..지금도 힘들다..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니깐
지금신랑과 결혼전 난 사귀던 남자가 있었다..
돈없고 능력없는 남자..그런 남자 버린죄값인가...후후
지금 내 남편 딱 그런남자다..
그런남자 아닌 사람하고 결혼한다는것이..딱 그런남자랑 결혼하고
산다..
결혼전 남편은 외모는 정말 영 아니었지만..착하고 순박함이 좋았고
무엇보다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어느정도의 집안의 경제적 여유와
한국이면 알아주는 대학졸과 결혼과 즉시 아파트(32평)와
매달 상가에서 나온다는 임대수익100만원과 월급 200만원과..
결혼전부터 그런 얘기로..난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과 바로..난 불행에 연속이었다..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한다고 한 남편이..지금 어마어마한
빗에 앉아있다..자그마치 2억 가까이 된다..
나 정말 감당 못한다.. ㅠ.ㅠ 울고싶다.
시댁에서 끌어쓴돈 1억 ..그돈가지고 형제들 지금 난리도 아니다
지금까지 1년 4개월동안 동서들지간에 그 알수없는 갈등..
사업때문에 아버님이 돈을 끌어준게 화근...
아...어찌하면 좋겠나..미치겠다..
카드빗에 허덕이는 우리를 본 친정엄마..어렵게 3천5백일 꿔주셨다
그걸 어찌갚아야 할지...
7개월딸을 보고 있으면 만약 너가 없었다면 내가 이혼을 쉽게
결정했을수도 있었는데..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속엔 내딸이 너무 불쌍해서도 흘린눈물이다
밝게 살려고 노력 해봤다..
어디 그게 노력가지고 되는가..
아~ 평생살면서 1억을 벌까?
근데 우린 2억이다...ㅠ.ㅠ
답답한 마음 미쳐 죽을거 같은 마음...
앞으로 어찌 이 사태를 감당해야 할지..
TV에선 카드빗 1000만원 2000만원으로 죽음을 결정하는 사람을
보면..어찌 저 고귀한 생명을 그거하고 바꿀수 있나 싶었는데
그 심정이 나하고 똑같이 생길줄이야.......
아 답답하고 멍청한 나
그냥 악플 달아주시오..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나
악플 달아주시오..
왜이리 세상 살기 어려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