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임신이 되지않아 불임 클리닉으로 한의원으로
몇년째 동동거리며 다니는 여자입니다.
이제는 누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한마디에도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배란일을 받고 거사를 치르고 꼬박 보름을 날짜를 지워가며
목빼고 혹시나 하며 기다리다. 생리가 터지면 며칠을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울다가 자다가 그러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 병원으로향합니다.
이러고 지내는 제게 가끔 전화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기는 아들 둘을 그냥 눈한번 마추고 낳았다고 은근히 자랑
합니다. 소식모르고 지내는 친구 애기 가졌거나 낳았다는
얘기는 절대 빼놓지 않고 보고합니다.
저에게 전화 할때는 그런얘기 전할때 뿐인가 봅니다.
이제는 그 친구의 무심함이 다분히 의도적인것만 같습니다
오늘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