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는
내 자신이 어려움을 당해보아야 안다.
어려울때 형제가 좋다고 누가 이야기 했나?
우리 형편 좋을땐 두말않고 우리 공장에 투자한 시동생
그리고 우리공장으로 오시라고 하니 두말않고 사장으로 온 큰 시숙
어느날 우리공장무지 힘들어지자 모두들 두말 않고 떠났다
시동생자기가 투자 한돈이 얼마니하면서 내속을 뒤집어 놓내요
우리 엄청난 빛을 안고 있는데 지금 나보고 그돈 갚으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어렵게 마련한 공장 시숙이란 사람 한술더떠서 지금 접으란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나 그것알고 사업할 사람 몇이나 있겠나
그일이 작년 12월초 였는데 우리공장 지금 잘돌아 가고 있다
일하는 사람들 월급 늦게 나와도 아무런 불평없이 더열심히
일한다.
올1.2월 자금난으로 엄청고생 했다
그래도 죽어란 법은없나 보내요
주위에 사람들이 돈빌려주고 위로해주내요
핏줄을 나눈 형제와 부모는 우리가 자기들에게 손 벌릴까봐
연락도 없네요
그렇게 우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시동생식구들 시모
작년 12월달 미국여행갔다왔다네요
그사람들 재산 엄청많다나요
남는게 돈 밖에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네요
시동생우리공장에 몇천 투자해놓고 몇억 투자했다고 해서
내가 돈을 얼마나 어떻게 투자했는지 밝히자고 하니까 그러자고 해
놓곤 아직도 밝히로 오질 않네요
우리 큰시숙 돈 빌린적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공장 보증선것도
없네요
그런데도 자기살길이 깜깜하다나요
고향떠나 다니던 직장그만두고 여기로 올때는 무슨 맘이였는지
그렇게 사업이 쉽게 될거면 사업하다 망할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악착같이 살아 우리 돈 많이 벌면 그때 시모 시숙 시동생 어떻게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