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40

전업주부는 매춘녀 취급받는다는 논리


BY 여왕처럼 2003-03-16

정말 이소리 들으니 오늘 밤 잠이 안올것같네요
전 맞벌이 처지이지만 정말 아무리 집에 있다고 해도 왜가사노동은 쳐주지 않는지 그저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그돈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아양떨며 하는것이 결국은 매춘과 같다는 논리라는데 참
기가막히더군요
현숙한 여자는 그렇다
일부 여성학자들 다른쪽에서도 나온소리라고 하는데 꼭 전여옥만 들고 나온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니 일부남자들 돈벌어온다는 핑계로 얼마나 모욕주고 그러는것이 당연하다는 소리가 되는것이네요

오늘 열받은 제친구의경우도 알뜰하게 살림산공은 없고 그저 자기가 번돈이니 시댁에 모두 돈들어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도 같은 논리겠군요
그러니 이친구도 본인이 아쉬우면 돈벌러 나가야 한다는소리인데
만일 그렇다면 모두들 애 놔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그일하러 나가면 집안일이야 그렇다치지만 애들은 누가 돌볼까요
국가에서 전적으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요즘의 시어머니들이 무조건적으로 애보아주는것도 아니고 이러니 우리나라 출산율이 떨어질수밖에 없군요
지금 선직국보다도 떨어진다고 보네요
주변에 애 둘낳고 셋낳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아이 일부러 안가질려고 하는 부부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기는 주변 아는사람중에도 일부러 아이안가지고 가졌던 아이도 지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설마했죠
그냥 불임이니 그런소리해서 위안삼고 사나 했는데
하여튼 답답한 현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