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시댁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며늘입니다
처음엔 안보면 보고싶어 그러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다녔는데 이젠 정말 싫어지는군요
신랑이 지방으로 발령나서 주말부부 합니다
토요일에 오면 시댁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애들도 아빠랑 놀시간도 부족한데 시댁에 가서
밥먹고 티비보고 그냥 있다 오는데 매주 가야하나
이런생각듭니다
신랑 아주 효자입니다 전 나쁜며늘
근데 신랑맘이 편해야 가화만사성 이룰것 같아 참는데
갈수록 힘이드네요
주말부부 두달째
처음엔 씩씩하게 잘 있다 오라고 보냈는데 이젠 신랑이 갈 시간이
되면 눈물이 먼저 나네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흘린눈물보다 더 많은 눈물 흘렸슴다
근데 1년을 어떻게 살죠
살아갈일 암담하네요
시부모님 신랑없으니 안테나 우리쪽으로 세우고 계시는데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함께 있을땐 모르고 지다친 일도 이젠 간섭으로 느껴져 싫습니다
신랑이 지방으로 간후 매일 안부전화 드리고 주말에 갔는데
이젠 전화도 하지 않고~~~가끔은 하지만
솔직히 전화드리기 싫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둘 데리고 사는 며늘 신랑없어 힘들겠다 생각좀 해주시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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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신랑이 오지않아 가진 않았는데
이번주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월요일부터 고민되는것 왜일까
싫다 ~~~~으 정말 싫다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도 싫다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살고 싶은 생각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