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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된 우리 딸..


BY 애둘엄마 2003-03-18

애둘을 키우는 엄마에요.
큰애가 딸인데 이제 36개월이 지났어요.
그런데 엊그제 둘째 돌잔치날 아주 당황스러웠답니다.
딸아이가 보통때는 참 활발하고 명랑한 아이였는데
돌잔치날 사람들이 많고 아저씨들을 보더니 고개를 들지도 않고
울기만 하더라구요.
저한테 업히려고만 하구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원래 남자들을 보면 심하게 낯을 가리기는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놀이터에 나가면 아이들하고도 잘 놀고, 경비아저씨들을
보면 곧잘 인사도 잘하는 아이인데 낯선 남자들을 너무나 심하게
경계하더라구요.
그냥 성장과정상 이러다 나아지면 모를까... 좀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둘째가 태어나고 외출을 안해서 울 딸이 이렇게 된건지 정말
걱정입니다.
보통 36개월된 아가엄마들 의견좀 들려주세요.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