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예단비라는걸 신부측에서 시가에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500만원 드리니까 그쪽에서 얼마를 돌려줬으면 좋겠냐고
오빠(예비신랑)에게 간접적으로 물어오셨어요.
제가 일반적으로 주는만큼 달라고 했더니, 그 액수가 얼마냐고
묻네요-참고로 제 남친은 예단이니..이런거 전혀 몰라요--
제가 200정도 돌려받는거라고 해줬죠.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자기집에서는 100만원도 주는것 힘들것 같다고 자기부모가 그랬다나
요. 한복은 자기네가 사줄테니까 둘이서 18K 커플링할 가격정도만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나봐요.
도대체 무슨 소린지를 모르겠어요.
오빠네가 형편이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제가 어디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500만원을 여자가 남자네집에
왜해야하는건지? 그리고 그 500이 원래부터 자기네것인양 남들
돌려주는만큼 돌려줄수 없다고 하구요. 집얻는비용도 저희둘이서
대출로 시작해야하거든요. 남친네집은 아주 가난해서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어요. 심지어는 결혼식비용과 신혼여행비도 저희가
카드긁어서 해야할정도거든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예단비가 왜 있는건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