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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위해서 부업을 하는지...


BY 부업하는 맘 2003-03-20


이제 부업을 시작한지 두달이 되가네요..

처음엔 집에서 빈둥빈둥하느니 생활비라도 벌어보자며 시작했는데
말이 부업이지 이젠 전업이 되버려서
어떤날은 집안살림 하나 거드리지도 못하게 바쁘지만 한달에 15만원정도밖에 못버네요..(아직 손이느려서)
거기에다 27개월된 딸내미때문에 부업집에 왔다갔다하기 번거로워
이번달부터 놀이방에 5시간씩 보내고 있어요

문제는 울 딸내미가 놀이방에 않가려고 울고불고 난리예요
가기싫어하는 딸내미 놀이방에 보내가며 부업해봤자
딱 놀이방비만큼 버네요...
딸아이가 불쌍하지만 놀이방 갔다온날은 잠도 일찍자고
저한테 심술도 덜부리고 좋기하지만...

요즘 어떻게 할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부업을 그만두고 아이놀이방도 그만 보내면 다시 원점이지만
집에서 또 빈둥거리며 아이한테 부대낄꺼 생각하면 머리아프고..
아이고 머리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