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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악착같이 받아야할지 치사하니 그냥 넘어가야할지...


BY 속상녀 2003-03-20

얼마전에 집근처 한식집에서 설겆이 알바를 했었습니다
아이 과외비라도 벌어보려고 용기를 내어 시작했는데
일주일하고 병이 나버렸답니다 ..ㅠ.ㅠ
아침9시에 출근해서 밤열시까지 꼬박 열세시간동안
제대로 허리한번 펴보지 못하고 일한게 저로선 무리였었나봅니다
잘못하다 병을 만들겠다 싶어서 그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주인이 한달이 못되었으니 돈을 줄 수가 없답니다
사무직도아니고 노동을 한건데 돈도 돈이지만
제 평생 그렇게 힘들게 일을 해 본적이 없어서
비록 일주일이긴하지만 꼭 대가를 받고 싶거든요
돈을 줄수가 없다고해서 돌아오고말았지만
이래도 되는것인지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싸우지않고도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