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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땜에 정말 답답하네요.


BY 답답해 2003-03-21

2달전에 다퉜습니다.이혼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기까지 했습니다.뭐가 그리 쌓였는지 아직까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대화를 해서 풀고 싶은데 잠잘때만 들어옵니다.피곤에 지친 얼굴로...보고 있으면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아기까지 있는데 남편은 자기 생각만 하는것 같습니다.아기가 받을 상처는 생각 봇하나봅니다. 그저 누가 키울것인가만 생각합니다.서로 한발짝 물러서서 이해하고 노력하며 살기로 했는데, 남편은 여전히 말도 안하고 늦게 집에 옵니다. 물론 전보다 들어오는 시간은 빨라지긴 했습니다. 얼굴보면서 얘기하고 부딪쳐야 문제 해결 되는것이 아닐까요?하지만 남편은 그 문제 해결이 된다음에 얼굴보려 합니다.눈도 맞추지 않고정말 필요한 말밖에는 하지 않습니다.제가 일부러 열심히 말을 해보지만 냉정한 사람앞에서는 말문이 닫히더라구요.웃지만 가슴속에서는 통곡이 납니다. 저보란듯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다정한지 모릅니다.전보다 더...그래도 제가 남편을 더 살갑게 해야하는건가요? 집에 있으면 답답하다나요? 말 안하는 남편에게 전 어떻게 남편을 대해야하는걸까요?남편 마음을 모르겠어요.
도와주실 분 안계신가요?이러다간 나중에 더 어려울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