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54

내가 중년에 이별수가 있다네요...


BY 이상해 2003-03-21

나......---
주부 14년차...
이런것 정말로 믿지는 않지만..
기분이 그렀네요..

토정비결 보니까 아직까지 지내온것 거의 90%는 다 맞아떨어지고
그런데......
중년에 이별수라니...
괜시리 사주는 보아가지고서...

그런데 결혼한지 오래되어서 어느정도의 경제력은
되는편인데...
실은......
각방쓴지가 10년 가까이 되었다.
다른분들은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부부관계는 정상(?)적으로 하지만, 그냥 남편과 같이자면
잠이 안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는 거의 없는편임)

맨처음 남편이 너무 이해를 못해서(못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며칠 같이 잔적이 있는데
문제는 내가 깊은잠을 못자고 해서
결국은 또 따로 잠자리를 하게게되어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잠자리하고는
잠은 따로자고...
나같은 경우는 없을거라 생각된다..

아이들도 중딩, 초딩...
교육상 분명이 좋지 않을텐데...
하지만,
이별수가 이혼할 팔자라든데..
그것을 피하려면 각방을 쓰거나 별거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살수밖에 없는것인지...

남편이 싫은것도 아니고.
그런데 잠은 같이 잘수가 없고...

솔직히 많이 속상하다..
중년이라...
중년은 몇살부터 몇살까지 인가요?

나같은경우를 본적이 있거나...
들은경우가 있는분은 이야기해 주세요...

난 정말 그런 토정비결이나 사주같은거 보는 사람이 아닌데
우연히 아주 우연히 보게되었거든요...

정말 미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