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꿈이 아주 심난해서요.
남편하고 여럿이서 맥주를 마시려갔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부르스 타임이 나오는거예요.
근데 남편이 앉은 자세에서 자기 옆에 앉았던 여자를 뒤에서 안고 가만히 있으면서 내가 보아도 놓지를 않는거예요.
난 가만히 그를 쳐다볼뿐 아무소리도 하지 못하였고,
그 모습이 무척 애처롭다고 생각했거든요. 억울하기도 하면서요.
또 몇일전인가는 아주 날씬한 여자가 남편을 꼬시는걸 봤어요.
물론꿈에서요.
뒷모습이 나체였는데, 직감적으로 날씬한 젊은 여자라고 생각했거든요.
별 문제 없는데 연속으로 두번이나 그런꿈을 꾸니 혹시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서요.
아시는분들 해몽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