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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고픈 밤이네요.


BY 발리섬 2003-03-21

울적해서 한잔, 서글퍼서 한잔, 속상해서 한잔, 이라크에서 전쟁중이

라 한잔, 물가가 너무 올라서 한잔. 그렇지만 반잔밖에 못 먹어답니

다. 내일은 제 귀 빠진 날이랍니다. 모두 모두 추카, 추카해주시지

요. 전,생일날 못 챙겨먹진 안습니다. 왠지 아세요. 신랑도 같은 날이

거든요. 시장을 봐왔는데말이죠. 너무 물가가 올라서말이죠.

그냥 미역국하구, 잡채만해서 먹을려구해요.(뭐, 항상 그랬지만)

님들은 지금 뭘 하세요. 저는 지금............술 좀 했더니 더 울적

해지네요. 우울증 초기증상인가봐요. 한바탕 울고, 밝은 내일을 맞이

해야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