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형제의 장남에게 시집온 맏며느리입니다.
우리 시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은 암,어머님은 지병인 심장병으로...
저 지금 결혼한지 7년차구요....
그래서 제사를 제가 모두 지냅니다.
시조부모 ,시부모,명절제사 총 6번입니다.
밑으로 시동생들 모두 미혼이구요.
제가 맏며느리로 제사지내는거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제사지내는 집안으로 시집와서 그리따르는건 당연하다 여겨 별 불만없이 삽니다.
제 신조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역지사지"거든요
근데요,제가 좀 불만스런건요...
서울에 작은 아버님댁이 계십니다.
아버님 먼저 가시고 어머님뒤따라 돌아가시고 첨2번인가는
제사비에 보태라고 돈을 좀 부치시더라구요.
전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속으론 당연하다 여겼습니다.
그건 어머님 계실때도 했던거니까요.그리고 자기들 부모제사니까요.(제겐 시조부모)
그런데 그이후론 돈도 안보내고 오지도 안거든요.
여긴 지방이라 서울서 오려면 시간과 경비가 많이드니 전 이해합니다
추석때만 오시죠.
2번인가 돈을 보내고 담부터 말도 없이 그냥 안부치더라구요.
전 어짜피 저희대로 물려내려온 제사니 내가 지내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며 제사를 지내긴 합니다만...
시조부모 제사엔 작은아버님댁에서는 당신의 부모님 제산데
당연히 경비를 조금은 부담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 시부모님 제사는 제가 다 지내는거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말도 없이 슬그머니 돈도 안보내니 좀 괘씸하기도 하고...
어짜피 내제사니까 뭐...하는 맘도 들어 생각하지 말자하는 맘도 먹고....
제사를 많이모셔보신 아컴 형님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자기 부모님 제사를 큰집며늘이 지내더라도 제사비를 성의껏 표시해야 도리 아닐까요?
추가로 작은 아버님댁 ,서울서 힘들게 사시는집 아닙니다.
잘산다고 알고 있거든요...
못사는것도 아니니 쫌더 밉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