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혼하자고 합니다.하지만 전 이혼 못합니다.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이 저에게 있으니가요.저도 새엄마 밑에서 자랐거든요.제 아이에게만은...남편은 자기 생각을 맘대로 할 수 없다며 괴롭다고 합니다.전 그말 사실 이해못합니다.전 그냥 제 아이들이 제대로 인격형성이 될때까지만 곁에 있고 싶을 뿐입니다.자기 생각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다스릴 수 있을 때가지만 있고싶습니다.아직 남편을 미워하지 않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 인생도 중요하다고 몇번이나 되뇌어 보았지만 결론은 항상 같기만 합니다.지금 남편이 곁에 없는것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상처를 줄수 없습니다. 지금도 다투면 눈치 보고 피하는 딸을 보면 눈물이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아무리 생각생각 해봐도 오직 하나입니다.남편이 주는 상처 지금은 견딜 수 있을 것같습니다.아무 조건 없이 그냥 아이 곁에만 있고 싶은 심정입니다.남편 마음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올 거라는 희망 없습니다.전 단지 여러 선배님들께서 응원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그때까지 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 응원 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