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맏며느리이고 현재 시어머님과 같이 살고 있고.. 시어머님이 첫째(5살된 사내아이)를 끔찍이도 예뻐하시고 잘 돌봐 주십니다.. 그런데 지금 전 임신 9개월입니다.. 다음달이면 둘째를 낳게되죠.. 회사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고 90일휴가를 받고 다시 출근을 할 예정입니다.. 둘째까지 시어머님께 맡기려니 너무나 죄송스럽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시어머님은 돌봐주신다고 하십니다.. 물론 힘드실 것입니다.. 조금 전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무조건 시어머님께 잘해드리라고 하네요.. 애보는게 장난이 아니라고.. 더더군다나 극성스런 사내아이는 더더욱 힘들다면서.. 저도 늘 잘 해 드리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러나 때론 저도 사람이기에 짜증날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우리 아들(첫째) 너무나 잘 키워주셨지요.. 이번 달부터 100만원씩 생활비겸 용돈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경험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산후조리까지 해 주신다고 하시니 저야 그저 감사할 따름이기는 한데 제가 어찌해야 할런지.. 첫째때도 산후조리를 해 주셨죠.. 물론 제가 친정에 갈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을 부르려고 했었는데 어머님이 '보다야 내가 해주는것이 더 나을것 같다시면서.. 그리 잘 해주지는 못하겠지만..' 하시더군요.. 물론 100만원정도 산후조리비용으로 드릴예정이구요.. 어머님께서 요구하시더군요.. 아이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요즘 경기가 불안해서 회사 복직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너무나 힘든 때인것 같습니다.. 제가 현명하게 잘 행동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