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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넘 싫다


BY 싫다 싫어 2003-03-25

어제 일과를 다 맞히고 잠자리에 드는데 순간 지구 반대편에서 이런어둠이 와도 편히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을 전쟁터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울 아이(17개월) 같은 아이도 있을 텐데
즐겁고 신나게 놀면서 성장해야할 아이들이 공포에 질려 엄청난 두려움을 가슴에 평생 묻고 살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데요 단지 몸이 작고 방어능력이 어른보다 딸리는 아이들이 겪게되는 고통은 너무도 생생하잖아요
그리고 오늘 뉴스보니까 북한이 또 미사일 인지 뭔지 또 실험 준비하고 병력이동이 활발하다는 둥 어쩠다는 둥하는 걸보니
무서워서 남일 같지도 않구
우리가 너무 태평한건지 모르겠네요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요즘 저희집에 전화해서 거긴 괜찮냐는 안부를 묻는데........

전쟁 나면 울 아기 그리고 아기들 아이들 넘 불쌍해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제발 빨리 전쟁이 끝나거나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솔직히 돈 쓰는 것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시간이 갈수록 남일 같지 않아서 불안하고 걱정스럽고 그렇네요
우리 같이 기도해요 반전 시위에 나갈 수는 없어도 제발 전쟁 끝나라구요

불안한 맘에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