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아버님 회갑이십니다
도련님은 아직 학생이고 미혼인지라 저희가 비용을 다 부담해야
하구요
은근슬쩍 지난해 말부터 회갑여행 보내주겠지~하시믄서 말씀하시
는데요
저도 보내드릴 생각은 했었구, 대신 잔치는 안하고 가까운 식구들
모시고 밥만 먹을려구요
하지만 아무리 밥한끼라 해도 모이면 1-20명은 될텐데 그것도
기십만원은 우습지 않겠어요?
그래서 고민중이에요
저렴한 곳으로 두분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왠만한 해외여행은 거의 다 다녀오셨거든요
여러분들은 회갑 여행을 어디로 보내드리셨는지 궁굼해요
비용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다른집들은 대부분 300정도 예산에 맞추더라구요
저희부부는 이제 나이 서른이고, 결혼한지 4년째라
사실 여유돈이 많지 않아요
저희가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되는데..
두분 합쳐 150-200정도로 맞춰도 괜찮을까요?
밥값 빼구요..
사실 저희가 정말 먹고 살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편은 아니구요
둘다 직장은 다니거든요. 작지만 내 집도 있구요
대출받은게 돈천만원 되지만...
그래도 버는 돈이 많지 않아서 대출금 갚고 애기 맡기는
보육료 들어가고 보험료 들어가고..
이것저것 빼면 갑자기 몇백씩 만들 돈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빚 내서라도 좋은데 보내드려야 되는거에요?
문제는...집을 거의 시부모님이 사주다시피 하셨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대놓고 해외여행정도는 니들이 보내주겠지
자꾸 그러시쟎아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