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15

둘째....고민입니다.


BY 하나만...? 2003-04-21

저는 6월이면 두돌이 되는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지금 나이는 24살이구 남편은 30살 입니다. 전 공부를 하다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겨 한 학기 더 다니다 휴학을 했었고 지금은 자퇴를 했습니다. 아이 낳고 지금까지 더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가 너무 얌전하고 친구한테 맞아도 그냥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넘 속상해서 동생이 있으면 달라 질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은 더 낳지 말자고 하는데 나중에 후회 할껏도 같고 또 딸이 성격이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도 있고.

전 딸이 6살이되면(제 나이27살)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싶고 남편도 더 공부를 하고 싶어 합니다.

지금은 집을 분양받아서 남편도 공부를 미루고(남편은Y대를 나왔고 약대나 한의대를 다시 가고 싶어함)돈 버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아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를 하나만 날 생각에 천기저귀를 18개월까지 쓰고 지금도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다음달엔 모유도 떼고 기저귀는 몇달 전부터 가려 아이키우는데 수월해지니 둘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 하나키우시는 분들(특히 아이 성격이 넘 조용하고 소심한것같은)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 성격이 자라면서 변하는지, 그대로인지.....동생을 원하는지....

전 하고 싶은게 많은데 그것도 포기하자니 결정내리기가 어렵네요.

둘째 키우기는 어떤지....

둘째가 꼭 있어야 하는건지,3살 차이가 나면 동생하고 놀려고는 할까요?

올해 여름이나 가을이 마지막 기회인것 같은데(나이차가 나면 같이 않놀고 친구하고 노느까)..... 저 좀 상담해 주세요...

남편이 원하지 않고 내 인생도 둘째를 낳으면 앞으로 6년은 집에 더 있어야 하고... 그럼 30이 되는데...
혼자노는 딸이 안되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