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익스프레스에 포장이사 맡겨서요
그날 트럭에서 내리면서부터 무슨 않좋은 일이 있었는지 한사람이 개같은 날이네 어쩌구 하면서 꿍시렁거리기 시작했죠
짐을 옮기면서도 계단이 좁네(반층올라가는 일층이었습니다), 이 피아노를 어떻게 옮기냐며 한숨을 쉬며 꿍시렁 꿍시렁 1818 욕을 해대가며(절대 저한테 한건 아니지만 옆에서 계속 불편한 맘이었죠)
골목에 5톤 트럭을 대 놓았으니 지나가는 차들이 차빼달라고 할때마다 신경질 (아파트에서 안 산 제가 죄죠)...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참았습니다. 피아노는 뚜껑을 분해해서 옮기더군요 무겁다고.
몇번 이사해 보았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일반 피아노인데 전에 옮기시전 분들은 아무말없이 잘 옮겨주셨거든요
또 같이 오신 여자분은 우리엄마뻘 이신데 냉장고 청소는 대강 끝내고 카드하나 만들라고 골목에 서서 동네아줌마들한테 부업하고 계시더군요 나이 많은 사람한테 일 안하느냐고 얘기하기도 뭐해서 그냥 있었죠
여하튼 여차여차 이사해서 간집은 다행이도 단지형 빌라라서 사다리차 이용해서 수월하게 짐을 옮겼는데 그 아주머니 부엌살림 아무데나 집어넣으면서 어차피 쓰는사람 손 한번 더 가야한다면서 정말 아무렇게나 그릇정리(?)를 하시더군요 나중에 보니 조리기구들이 위아래가 각자각자 따로따로 엉뚱한데 놓여져 있구요 싱크대는 청소도 안 해 주시구.....방바닥도 엄마랑 제가 닦고 있으니까 팀장님인거 같은 분이 그아줌마보고 닦으라고 시키겨서 셋이서 같이 닦았습니다
여하튼 6시쯤 되어서 대강 큰짐이랑 정리가 되엇길래 나머지 짐은 저희가 정리할테니그냥 가시라고 했지요
더이상 일 맡기고 싶지도 않았구요
빨리 가주셨음 하는 마음이었지요
가시면서 인터넷 이사 사이트에 이용후기 잘부탁한다는 말ㅆㅁ을 마지막으로 그분들은 가셧지요
그런데 2~3일 후에 문득 벽걸이 장식 그릇 속에 있던 우리애 세배돈 받은 4만원이 생각나더라구요
가서 봤더니 역시나 없더군요 그때부터 저는 속앓이를 했답니다
이사업체 잘못 선택했다고 신랑한테 쿠사리 먹고 피아노는 테이프자국에 칠이 벗겨저서 속상하던 차에 돈까지 없어졌으니까요
그 이사짐센터에 이야기 하면 도둑취급한다고 할까봐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 (점심값 줬다고 생각하자고) 우리아이가 계속 자기 돈 어디있냐고 찾으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한지 20일 이나 지났지만 속상한 마음에 이용후기란에 그 일들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저녘에 그 ***익스프레스에서 사장님 이신거 같은 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우리보고 죽으라고 올려놓았냐구요
그 이용후기 올라오고 나서 한건도 계약이 없다고 하시면서 직원들이 그런 문제가 있었으면 이사하고 바로 전화를 먼저 해서 자기들하고 문제해결을 해야지 그렇게 올려버리면 삭제도 않되고 영업 못하게 된다고
이제와서 20일이나 지나서 우리보고 죽으라는 거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없는이야기 만든거 아니고 참으려고 하다가 않되겠어서 이제 이용후기 올린거라고 하니까 너무 섭ㅅㅓㅂ하다고 이미 올린건은 삭제도 않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 이야기 들으니까 남 먹고사는길 막은거 아닌가 미안한 맘도 들기도 하구 내가 너무 경솔했나하는 생각도 들구 해서 그렇게 까지 영향이 있을줄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지요
그런데 말이죠, 한편에서는 일잘하는업체나 일못하는 업체나 똑같이 좋은 평만 올린다면 그런 이용후기가 왜 필요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 이미 지난일을 내가 너무 오래 꽁 하고 있는 속좁은 여자가 ?楹で求?생각도 들구 하여든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