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임신 3개월의 결호4년차 주부예요.
임신을 한데다가 낮엔 직장생활을하고있어
저녁에 집에 와서 밥해먹고 나면 거의 초죽음이지요.
입덧은 왜 이리도 끝나지 않는지..
그래서 인지 우리 신랑, 외도아닌 외도를 합니다.
9시만 넘고 나면 내가 아이와 잠자리에 들기를 기다려
혼자 컴방에 들어가 거의 새벽까지 음란싸이트를
항해합니다.
매일 그러고 산지 벌써 한달째예요.
새벽에 자다가 보면 컴에서 흘러나오는 야릇한 소리..
보면서 뭔생각,뭔짓을 하는지....원
원래도 일주일 1~2번 정도의 부부관계를 했었는데
재가 임신을 하고나니까 밤마다 더 밝히는 이유가 뭔지..
또 컴에선 기본이 오럴이잖아요.
은근히 그거라도 해주길 바라는거예요.
가만히 있기만해도 울렁거려 미치겠지는데
지금의 제게 어쩜 그런걸 요구하다니.제정신이 아니예요.
임신전에야 써비스로 해줬지만요.
아홉시 뉴스만 끝나면 제가 자러 가지 않나 하고 기다리는것 같아요.
이젠 아예 날 환자 취급하며 시도도 안하네요.
아주아주 머릿속에 그생각만 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에너지가 넘쳐나면 청소도좀하고 설겆이도 좀하고 그러던가
나도 치사하고 그럴 마음도 없고..
이제 3개월인데 연말까지 저러는거 참고 살아야하는지..
한집에서 남자란 동물하고 사는거 참 기막힌 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