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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부인 욕먹는남편2


BY 막가파 2003-05-10

방금 시어머니 전화가 왔네요..
무슨일 있냐구여...T.T
이넘의 남편이 아프다고 안간다고 그랬네요...
그래서 하나두 안아프니까 오라고 하시라했죠.
다 술병이라고..

남편처신 똑바로 못하니...
남편친구..저에게 미안해해..부인이 지친구에게 부탁하게 만들어~
어머님,아버님 서운해하셔~ 마누라한테 욕듣고 무시당해~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온다고 회까지 떠놓구 기다리신다는데...그래서 저라도 혼자 갈려구요.
혼자라도 오라시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왜 꼭 상황을 이렇게 만드는지...걍~ 완죠니 집안식구들한테 따를 만들어 버릴까..생각중입니다.
내일은 일요일이라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을거 생각하니..정말 짜증에 왕짜증입니다.

원래는 일요일날엔 꼭 한가지씩 맛있는 음식을 하는거라 이번주엔 콩나물밥에 간식으로 맛탕을 할려고 재료와 요리방법을 포스트잇에 써서 지갑에 붙혀났는데...정말 지복은 지가 다 찹니다.

정말 남자들이란 한심하고 어리석다는 생각...오늘도 남편을 통해 또한번 느낍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