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누 결혼5년차 아이하나 낳구 맞벌이 부부다.
나는 이제 결혼 한달두 안된 말그대루 새댁이다.
울시누 내가 신랑이랑 웃는꼴을 못본다 시엄마두 마찬가지다.
아니다 시엄마는 시누만 없으면 괜찮으시다. 그치만 시누가 무엇이길래
우리가 좋아서 희희덕거리며 웃는걸 탓한단 말인가. 우리는 지금
시부모님과 같이 산다 일년후에 분가를 계획하며...그치만 자주오는
시누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에 아들두 우리둘을 가만두지
안는다 삼촌,숙모하며 앵겨붙고 힘들다하면 울어버리구 내가 지엄마
냐구 엄마에겐 나에게하는것처럼 했다간 빗자루로 열라게 얻어맞구도
더맞을판이다. 울시누 우리 결혼 생활 한달두 안된지금 반은 같이
보낸거 같다 한번올라오면 2~3일은 있다가니깐... 나두 일다니는데
집에가면 왜 내가 그꼬맹이 뒤치닥거리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두 시누와 그의 신랑사이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 그러니
맨날 울어머니 시누만 오면 조심하라구 하신다 잘때 방문도 열어놓구
자라는 인간이 시누다. 아 미치겠다 남들은 신랑은 모하냐구 말하겠지만
착해빠진 울신랑이나 나는 암말못하구 그냥 하라는데루 한다. 큰소리
나봐야 좋을거 없으니깐 가끔 아버님이 시누에게 한소리씩 하는걸
위안삼아서 살구있긴 하다 하지만 이런생활 계속되면 돌아버릴것이다.
내 핸펀이며... 신랑 핸펀을 확인하고는 너네는 회사가서두 멀그리
통화하냐는 사람이 울시누다 미치겠다. 어찌하면 좋단말인가...
나는 시누만 안오면 행복하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자기방인양 우리방에
우리이불 펴고는 떡하니 티비보구있다 그꼴보면 환장할거 같다.
나갈생각은 안하고 같은 여자니깐 여기서 옷갈아입으라 말한다. 그치만
나는 싫다. 하루종일 회사일에 치여 내몸두 피곤한데 과자부스러기며
머리카락 정말 다주어서 먹여버리구싶다. 이런 재수없는 시누 어찌하면
좋단말인가... 내가 아직 어려서 완전 맘대루 해두 되는 애인양생각
하는거 같다. 정말 싫다 오늘도 퇴근해서 가면 울방에 있을 시누가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