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부터 감기로 무척 아팟다 몸도 피곤하고
이 신랑넘은 나를 무쇠인간으로 아는지,토욜날
콧물 흘리고 기침하니까 측은한듯 쳐다본다 그뿐이다.
큰아이 울면 그때 안아주고 작은아이 겨우 재우고 나오니 이인간 디비져자고 있고 큰아이는 혼자서 온통 어질러놓고 있다.
저녁 먹은채로 그대로 상만 이동해있고 과일 깍아먹고 그대로 이리저리굴러다니고 있었다. 눈물 나왔지만 큰애 양치시켜서 겨우재우고
설겆이하고 젖병씻고 하니 12시가 넘었다.
일욜,마찬가자로 밥차라고 설겆이하고 아기보고 ....담날 아침에 갈 준비챙기고 큰애는 어린이집에 작은앤 다른집에 보내니까
월욜날 너무나 피곤했다 통 먹을수가 없었다.토요일부터 먹은거 없이 커피만 마셔댔다.화요일 큰애가 소풍을 간다.
김밥준비 간식준비 에다가 저녁준비 설겆이 마치니 녹초가 되었다.옷도 못 갈아입고 화장도 못 지우고,다하고 돌아서니 이 인간 쇼파에 앉아서 깍아논 과일 먹고있다 그와중에 우유병 엎어져서 우유가 새는줄도 모르고...꼭지가 돌았다.큰애가 있었지만 울었다.큰애도 옆에서 같이 운다.너무나 속상해서
이인간은 나를 뭘로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하긴 임신했을때도 한번도 뭘 챙겨준적이없었다.자판기에서 음료수 나오듯이 너무나도 당연시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