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8

소같은 신랑넘2


BY 무쇠인간 2003-05-13

울 신랑넘 참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착하다.
바깥에선 특히 친정에서.
울 막내 취직되어서 12월부터 출근했다. 그때가 나의 둘째아이산달이었다.근데 몸도 약한데 하면서 처제 걱정한다. 난 6시에 출근하는데
임신햇다고 해서 달라진것이 없는 소같은놈
입덧할때도 자기 뱃속만 채웠다.어지럽다고 하니까 말로만 빈혈약 사준다고 햇다 난 끝까지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경리가 시댁에 몇개월 있었다.우리랑 가깝게 산다.
가끔 시댁에가서 밥먹으면 내가 앉아있는꼴을 못 본다.
아니지 경리아가씨가 설겆이 하는걸 못 본다 나더러 하라고.
나를 제외한 모든사람에겐 무척 다정한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이다.
눈물이 나온다. 이런 사람과 어떻게 사냐 속상하다.
이런 사람의 속내가 궁금하다.
친정에다가 잘하는걸로 끝이다라고 생각하는건지아님 난 감정도 뭣도 없는 로봇이라 생각하는건지,피임하라고 해도 그러면 남자들은 바람핀다고 뺀질거리고 있다.
우울하다
로또 당첨 되어서 이인간 확 걷어차버리고 아이들과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