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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어떻게해야할까요????


BY 속상한남자 2003-05-13

저는 결혼6년째 37살이구요 아내와나이차이가 13년입니다

지금 4~5살 짜리 두딸아이가 있구요 아내와는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작년 부터 자기에 일을해야겠다구 일자리를찾아

어린아이들을 놀이방에맞기고 보석상에 점원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그맣게 도색하는 공장을 하고있구요수입은 우리가족 먹구 살만큼은 되는데

궂이 맞벌이를 하지않아도 되는 입장입니다

월 생활비는 아이들학원비와 공과금 식생활비만 150 을 주었구요

작지만 열??에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작기 생활비가 적다며 더달라구 하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외식비도 내가 내구 아이들 옷을 사러가두 그런돈은 내가다내구요

그런데 생활비가 적다니 내생각엔 규모없이 아내가 돈을쓰기에

돈관리는 내가 했구요 하루에 한끼는 배달을해서 아이들 을 먹이구요

충동구매에 나모르게 카드빛도있었구요

천만원이라는 카드 빛도 갚아주었습니다

그후에도 카드를 써서 또 한번 갚아주었구요

저는 아내를 많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혼만은 하지않으려구

원하는데로 해주려구했습니다

집안에서 애만키우기가 답답하다며 돈두 벌겸 일을 하구싶다기에

지금에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끝나는시간은 밤 11시나되어야 하구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할머니 집을오가며 내가집에오는시간이 7시

그렇게 11시까지 아이들을챙기구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끝나구 회식이라구 하며 새벽 3~4시까지

나이트며 찜질방으로 다니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불상하기두 하구 나두 남자인지라 이해하는것두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투고 결국은 원하는 만큼 200 이든 300 이든 생활비를 줄테니

아이들만 키우고 아이들이 더 크면 그때 하면어떻겠냐구했더니

그만살자구 합니다 지금 아내는 어떤마음으로 이러는걸까요?

집에서 살림하는건싫구 밖에나가서 돈벌구 싶다네요

그렇다구 돈버는것보다 지출이 더많은데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건 무엇때문인지

6년을 살았어도 아내에 마음을 모르겠네요

저는 오로지 어렵게 자라서 열심히 돈벌어서 내새끼들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바람도 한번 안피우고 지금저는 막막 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며 엄마 없이 키울일이

이글을 읽으시구 제아내에 심리가 어떤것이며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