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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나되었는데..


BY 봄바람 2003-05-14

요며칠 저에겐 너무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결혼10년차인데 남편이랑 근 한달을 신경전입니다.
얼마전까지는 내가 참자였는데 이젠 그것도 싫습니다.
좁혀지지않는 성격차이인거 같은데 앞으로도 둘다 별로 달라질것
같지않는데 여기서 그만 둬야하는지..
뱃속에 6개월된 애기도 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하루하루 지옥입니다. 애기한테도 너무미안하고..
부부 상담센터라도 이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내일이 제 생일이랍니다..임신중이라 그런지 더 우울하고 서운하고
섭섭하고....이번에도 여태 그랬던것처럼 흐지부지 넘어가도 계속
부디칠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둘다 성격상
큰 문제는 없는데 둘이 성격이 틀리다는게 문제입니다. 10년이되었는데도 어찌이리 안맞춰지는지 다른 부부들도 그런가요?
객관적으로 보아줄수 있는곳에 가서 우리 부부 문제가 무엇이지 알고싶습니다. 둘이 서로 애정은 아직 남아있어서 희망은 있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