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려서 욕먹지 않을려나...
님들 남푠들은 얼매나 벌어서 얼매나 쓰고 사시나여
지 남푠은 올해38세인데 쬐끄만 개인회사를 댕겨여
전문대 졸업하고 사무직인데 가끔 현장에 사람 안나오면 가서 현장일도하고 빨간날 거의 쉬는편이고 하루 열한시간 정도 일해여
그래서 연봉은 1800오락가락하네여
지 생각엔 나이나 경력(전문대서 전공한 분야에서만 쭈욱 일했어여)으로 보나 무지 박봉인듯한데....
시댁 도움은 전혀 못받았고 전셋돈도신랑총각때 번거네여
150정도 받아서 적금이나 보험료가 60 이런저런 공과금이 30 신랑용돈20 그래서 생활비로 떨어지는돈이 40정돈데 아이 유치원을 보낼려니 난감해서리...
남들보다 적금을 많이 넣는다거나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항상 월급타는날 전 약10일은 돈이 바닥나네여
이때꺼정 우린 고물차도 한대 없는디...
친구들 한테 이런 저런 형편들 물어보려니 것도 서로 자존심 문제도 있고 형부들은 개인 사업하는 양반들이라 비교대상이 안돼고..
맞벌이 하려니 다섯살난 아덜놈이 걸리고 그래서 한9개월 가량 신문배달도 해봤더랬죠 결국 무릎관절때매 그만뒀지만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그래도 남들은 다 삐까뻔쩍하게 사는거 같고 나만 궁상인거 같으네여
잼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답글 써주심 더 감사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