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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룸싸롱 가는것.


BY 티티엘 2003-05-15

제 동생이 교제중인 사람이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알던
사람과는 스탈이 좀 다르네요.
알고봤더니 룸싸롱,단란주점에도 다닌다고 하네요.
더우기 그런곳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죄의식도 없이요.
본인말로는 직업상 어쩔수 없이 다니고 자기는 깨끗하게 논다고
말한다는데 동생은 충격이 큰가봐요. 저도 물론이고요.
지난번 우리친정에 인사 왔을때 아빠가
"자네는 직업상 접대할일이 많겠군" 하니까 그렇다고 했다는데..
그러면 우리아빠도 그런것을 인정한다는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 사람 직업은 법조인인데 그런곳에서 접대를 안하면 일이
안된다고 한다는군요.
자기도 사회생활하려면 어쩔수 없으니까 그걸 네가 이해해줘야
된다고 했다는데요.
너무 기가 막혀서 오늘 어안이 벙벙하더라구요.
울 신랑도 룸싸롱 한번 다녀본적 없고 주변에서도 룸싸롱가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연수원있을때부터 선배들이 가서 노는법을 가르쳐주고
동참하지 않으면 왕따시킨대요. 황당해라.
그 말도 우스울뿐더러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룸싸롱에서 깨끗하게 논다?고 말했다는게 더 어이가 없어요.
내 동생이 그런 사람과 결혼을 해도 되는건지 의구심이 생길
따름이네요.
저는 솔직히 이 결혼 반대하고 싶은데요.
룸싸롱 가는 그저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내동생이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