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나만 보고 결혼을 했는데 생전 처음 겪는 너무 뭘 모르는 시집 식구들 때문에 결혼 생활이 힘드네요.. 지방 사람들이라고 다 그런 건 아닌데 유난히 아무 것도 모르셔서 항상 무슨 일만 있으면 남편이 대신 해야 하고 덕분에 저 또한 같이 해야 하고.. 시아버지라는 분은 무슨 일이 생겨도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시고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전화 거셔서 일일이 다 부탁하시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다달이 용돈에 이동통신비까지 내드리고 무슨 일만 생기면 돈 빌려 달라고 해서 돈 빌려 드리고.. 결혼할 때도 아무 것도 안하셨던 시부모님들 당신들 받으실 건 일일이 다 챙기는 거 참 짜증난다. 아무리 못배우고 가난하게 살아왔어도 남들처럼 살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어르신들도 많은데 모든 걸 자식에게 의지하면서 당신들 할 일 아무 것도 안하시면서 받을 건 다 받으시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싫다. 주변에서 이런 분들 처음 봐서 더 이해하기 힘들다. 거기다가 시어머니는 말씀은 또 얼마나 험하게 하시는지 그 황당하고 험한 말씀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 그냥 우리끼리라도 그런대로 살게 놓아두시면 될걸 일일이 부탁하고 황당한 말씀하시는 거 정말 이해가 안된다. 시집 식구들 생각하면 남편도 싫고 결혼 생활도 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