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어요..
딸둘 엄마구요..
주위에서 하도 아들 아들 타령을 해서 고민하던차에..
어렵게 약먹고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시어머니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고..
시댁이 대구라 더더욱 남아선호사상이 좋다는데..
형부도 은근히 아들 바라고..
근데..
어렵게 병원에서확인 했는데...
또 딸이라구요..
그 언니 울고 불고 난리치고..
사실 울어야 하는 이 현실이 넘 그렇네요..
전 큰애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이라..
솔직히 아들이 그리 좋은줄도 모르겠는데..
그 언니는 넘 간절히 아들을 원했었는데..
한이틀 울더니..
유산할꺼래요..
ㅠㅠ
그 아이도 생명인데..
그언니도 잘알지만,
시댁이랑 주위사람때문에 미치겠다고..
딸둘하고 셋은 너무 다르다고....
언니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제 삼자지만..
제발 쥐이에서 딸딸이 엄마라느니..그런 말들이 없었으면..
언니가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네요..
월요일날 병원간다는데...
ㅠㅠㅠ
맘이 넘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