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아침에는 정말 기분도 꿀꿀했는데 지금은 한결 가벼워진것 같애요
쓴소리 단소리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수있어서 참 좋았어요
한 템포 쉬어가라는 님 동서관계가 미숙하니까 시간을 더 가지고
노력하라는 님...
쓴소리에 마음이 다치고 속에 있는 것을 대변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어조가 있었나봐요
모두 미안하고 님들의 관심이 제게는 힘이 되어
잘 살아갈수 있는 계기가 되어음 합니다
마음을 다져가면서 화목한 가정을 가지도록 할께요
우리 시아버님 형제분들도 사이가 안좋아서 왕래가 없어요
그래서 시집온지 십년이 되도 삼촌 고모와도 얼굴 일면식이 없어요
저의 집도 아까 적은 것 처럼 오빠때문이지만 좋은 사이는 아니지요
지금은 둘째오빠가 어머님을 모셔가셔서 한결 가벼워졌지만요
생활비정도로 보조해드리고 있고 저의 딸들을 보살펴주시지요
그래서 사명감이랄까 영웅심리랄까 우리 형제들은 그렇게는 안되게
해야지라는 강박관념이 있었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잘못을 하면 그 즉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마음에 두고 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오래 두다보니까 앙금이 오래 있어서 고생을 좀 한답니다
동서에게는 물론 제가 미안하다는 사과로 다친 마음을 치유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서로에게 어떤 것이 좋은 가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거에요 거의 동서와는 풀어진 상태이구요
문제는 이놈의 시동생 정말 미운상대를 어쩌지 못하고 있지요
제가 혼낼 문제도 아니고 님들의 말처럼 자기가 생활을 하다보면
저의 입장도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저는 기다려야겠지요
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을 할까요
동서와 이야기중에 삼형제중에서 제일 공부를 못해 스트레스와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책한권 살수 없어서 고생했다고..
둘째나 첫째는 더 힘들게 공부했는데
저의 남편은 자전거로 1시간 걸리는 통학을 했거든요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버스비 아낄려고...
지금은 그것이 추억이 돼죠
한잔의 자판기 커피를 나누어 마시면서 도시락 먹으면서 공부한 기억이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립죠
둘째는 제가 보지못하고 장학금쪽으로 힘쓴 것 같더군요
각자의 이야기에서 서로가 더 힘들다고 자랑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우리 아버님 열심히 일을 하시지만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많이 내셨어요 그 여파로 저희 결혼식하려는 날에 유치장
신세로 2주뒤로 미룬 적이 있었지요
그 속상한 마음에 우리 어머님 여기저기가 다 병이세요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힘드셨죠
이제 막내만 결혼시키면 우리 시부모님은 할일을 다하신 셈이죠
세자식을 모두 대학??부를 시켰으니...
그러기도 힘들잖아요
막내만 아직 철이 들지 않은것 같애요
나이가 28살인데 ...
말도 아직까지 막 하는 편이고 예의를 모르는 것 같애요
저도 몰랐는데 동서가 자격지심이 있었나봐요
고등학교 졸업만 했나봐요
다른 형제들이나 동서는 모두 대졸인데...
그것때문에 더 움츠리고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시동생이 더 나한테 대들은거고
그건 아니니까 오해는 풀렸구요
님들의 말처럼 수그리고 오겠죠
시부모님께 알려져서 제가 더욱 죄송스럽죠
저도 화가나서 그런 이야기 한거죠
결혼식 참석도 안 할거라는 생각 이것은 저희가 결혼준비에
보탬을 안한다는 의미죠
그건 제가 화가 나서 앞뒤상황가리지 않고 말한것 실수 인정합니다
부모님께도 용서를 빌어야겠지요
시동생은 기다리구요
여기까지라도 풀려서 다행입니다
편안한 밤이 되세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밥을 굶었더니 배가 고파요
이제 소화가 잘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