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에 김한길이랑 최명길이랑 다녀갔네요. 왜 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곧 있을 선거 때문이겠죠? 허름한 분식집에서 팥빙수도 먹고 슈퍼에 들러 음료수도 사면서 둘이 다정하게 손 꼭 붙잡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데요. 물론 여배우라 기본적인 미모가 있어서 겠지만 결혼후 푹퍼진 아줌마가된 저와 달리 애둘 낳고도 세련된 용모의 그녀를 보니 왜 그리 배가 아프던지... 저 왜 이리 못나게도 꼬였을까요? 그녀가 넘 예뻐서 김한길 찍어주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