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네명의형제중 막내 며느리입니다.결혼 2년차 중매로 시집와서 집을 물려받는 조건으로 제사를 제가 맡게 되었어여,년중 명절 합쳐서 일곱번입니다.이때까지 지내면서 단 한번이라도 탓한적 없었어요 .
하지만 이젠추석부턴 셌째형님께서 모시게되었어여. 기분이 참 묘하네여,남들은 모시기싫어서 피하는데 우리집안 며느리들은 서로 모실려고하니 참 아이러이하네여, 너무 섭섭하네여 끝까지 내가 잘 모시고싶은데,정말 내가 잘 못해서 뺏기게 되었는지 ,우리 큰고모님께서 하시는말씀이 운이 바껴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정말너무 서운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