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81

사는게뭔지


BY 정 2003-06-02

남편이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발뒤꿈치가 깨졌어요.
그래서 5월10일 수술하고 기브스하고 있지요. 30일 실밥뽑고 했는데
경험자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직 진통제 먹을 정도로 수술자리하고 뒤꿈치가 아프다네요.
이제 20일 되었지요.
의사는 "안아플때가 되었는데... 두고봅시다." 만 하네요.
잘못된건 아닌지.. 답답하기만 한데
어제 불행은 연달아 오는것인지.. 토요일 목발을 양쪽에 짚고 층계를 오르다가 14개 정도의 층계에서 굴렀어요.
이제는 목발에 의지를 하려면 손에 힘을 주어야 가능한데 그것도 못하게 되었어요. 오늘 또 손목과 손에 침을 맞았지요.
이만한게 다행이다. 하며 자위 하지만 저는 월요일 이면 직장에 나가야하고. 밥은 누가 챙겨 주어야 하나? 걱정이고. 아이고 한심해라..
근데 이게 사실 문제가 아니고 아직도 이렇게 수술한게 아픈게 정상인지 그게 궁금해서리..
손이야 몇번 침 맞으면 낳을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