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여동생에게 삼성 카드를 빌려 줬습니다.
이런 저런 군더더기 사연은 놔 두고 결과만 말씀 드릴께요.
잘 갚아 나가는줄로만 믿고있었고 카드를 써도 그냥
몇백 정도 대출 한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참고로 저는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가끔 비상용으로
1,2번 쓰는 정도기 땜에 카드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사용한 만큼 알아서 갚으면 된다는것 외에는요.
근데 지난달 삼성쪽에서 안내장을 발송했더군요.
빨리 연체된 금액 갚으라고요.
금액이 자그마치 1600가량이고 리볼빙 인가 뭔가 하는
걸로 다달이 일정 금액을 갚으면 되는걸로 돼있더군요.
매달 이자까지 합쳐 120정도를 갚아야 되는데 한달 연체를
시켰다네요.
떨리는 가슴으로 겨우 동생과 통화하고, 조금 진정이 됐었는데
오늘 또 날아 왓더군요.
빨리 안갚으면 강제집행에 들어 가겠다구요.
지난달 저와 연락후 좀 갚은줄 알았더니 오히려 두달
연체가 되어 제가 급성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네요.
저는 전업주부로 제 명의의 재산이 없는데 강제집행을
하겠다는게 무얼 뜻하는건지...
그리고 법적 절차를 밟겠다며 그에 따른 비용도 내게
물리겠다는데 무슨... 재판을 하겠다는 말인지, 정말 두달
연체로 그런 절차를 밟는지(물론 금액이 워낙 크니까)
동생하고는 연락도 안돼고 빠듯한 살림에 단돈 만원도
아쉬울때가 있는 이 형편에 정말 아까도 썼지만 급성 우울증에
걸린듯해요.
혹시 아시는분 제 의문점 좀 풀어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