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21개월인데 안 아픈 곳이 없다. 거울을 보니 기미가 새 까맣게 끼였다. 처음엔 화나고 열 받다가 지금은 기운도 없고 서글퍼 진다. 남편은 매일 바쁘고 주말에는 혼자서 산에 다닌다.. 내가 이렇 게 바보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남편하고 싸우기도 지겹고 포기하자 니 아직은 그것도 안 된다. 나쁜 놈이라고 포기하면 마음이라도 편안 해질텐데. 나이는 30대 중반인데 몸은 50대 같다. 머리도 멍하고 너 무 속상해서....